책리뷰

[책리뷰]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2

소담샘 2021. 4. 24. 18:00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저자신영준, 고영성출판로크미디어발매2018.09.13.

 

 

시간 상 2개로 나누어 서평을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서평 1은 링크로~^^;;

https://blog.naver.com/pp65651004/22138246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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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지혜를 꿈꾸며 나의 생명력을 전하는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10.05월 11.10월 연년생출산~ ------------ 육아라는 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였고 아이와 함께 자라고 아이와 함께 학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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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 시작하겠습니다.

Q5. 우리는 왜 힘든가? ← 이 이유를 알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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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써 그리고 내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자로써 교육의 개념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다.

 

신변잡기식의 공부가 아닌 얻은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 교육기획과 실행을 많이 시도하고 관련독서로 공부를 해서 심화를 한다.

그렇게 해서 이뤄내야 할 것은 세상을 원망하는 청춘을 더이상 안타깝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왜 힘든지 알려주고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그들이 나를 통해 행복을 꿈꾸고 나아가 건강한 국민이 되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국가에서 내 후손들도 일원이 되어 함께 살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한 나의 삶을 디자인 한다.

 

Q6.나도 습관을 바꾸고 싶은데 과연 적으면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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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0 위대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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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계기의 법칙을 책에서 보았다. 실험을 했던 사례를 들려주며 구체적으로 써서 계획을 썼던 그룹이 실천할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나는 바인더에 데일리리포트를 쓰고 있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포트 작성을 내가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본문에서 말하듯이 그냥 적는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써야 실행력이 높다고 하므로 내 경험에서 체득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정리하고 메뉴얼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겠다.

 

바인더에 적용 - 나의 실 사례가 강의를 할 때에도, 그리고 멘토역할을 할 때에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므로 아이디어 노트에 기록하였다.

 

Q7. 성공의 비밀을 뻔하다고 표현하면서도 비밀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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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는 특별한 비법이나 비밀이 없다는 깨달음이 와서 충격적이다. 한번 읽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서평을 쓰면서 발견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만만한 이유가 있고, 그럴만한 행동을 했고, 그에 걸맞은 사고를 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비슷한 행동조건들로 성공을 이룬것이다. 그래서 '뻔하다'는 용어를 사용한 것을 금새 알게 되었다.

 

뻔해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뻔한 말, 익히 들었던 말, 나도 알고 있는 그런 내용들! 중요한 것은 행동해보는 것! 나도 오늘 들었던 아이들챙김에 대한 조언을 시행해보자! 직접 입어봐야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것인지 알수 있으니까!

 

Q8. 분노가 솟구칠 때 뾰족한 좋은 수가 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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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결과적으로 삶을 좀먹는다.' 는 표현이 자극적이면서도 뇌리에 꽂힌다. 나도, 아이도 분노하지 않으면 좋겠다. 삶을 좀먹기 싫으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좀먹지 않고 건강하게 분노를 폭발시켜야하나? 어떤 방법이 제시되어있는것인가? 자문하니 답을 말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어보고 정리해보았다.

1. 구조적 시스템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해 우리를 괴롭힐 땐 감정적으로 맞대응 하지 않는다.

2. 글을 써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거나 다스린다.

3. 세상의 부조리나 비합리에는 합법적 시위나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분노를 표출한다.

4. 뒷감당을 할 자신이 있으면 분노를 폭발시켜도 좋다.( 시뮬레이션 돌림)

 

내가 실천해볼 수 있는 것은 분노일때 글을 쓴는 것인데 글을 쓸만큼 분노되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심각한 문제상황을 글로 쓰지 않는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이다. 나의 여름날의 문제도 글로 써서 분석해보라는 조언이 생각난다. 앞으로는 문제상황을 글로 써보는 것을 지속 실천해보겠다.

 

Q9.결혼을 시킨다는 말 속에는 부모가 주도성을 띄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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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2 평생을 같이 살 배우자인데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물론 우리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다. 그래도 혹시나 아빠한테 어떤 배우자가 좋은 사람인지 물어보면 다음 5가지 사항에 최대한 많이 해당되는 반려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겠다.

 

저자도 자녀가 물어보면 조언해준다는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결혼을 고민할 때즈음이라면 이미 부모가 허락여부가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아이들도 물건을 고를때 최선의 선택을 고민한다. 하물며 자신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신중할 것이다. 그러나 나역시 결혼을 앞두고 최선의 선택인지 몇번이나 고민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보았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그 이유들은 어차피 합리화하는 것 같다.

결국 눈에 콩깍지가 씌워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배우자를 고를때는 어떤 사람을 골라야하는지 성교육을 할 때 즈음 부터 교육을 하겠다.

Q10. 인생이 던지는 4가지 질문이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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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4

질문1. "나 자신을 깊이 있는 존재로 만들었는가?"

질문2. "미래 세대를 위해서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질문3. "나는 이 세속적인 세상을 초월했는가?"

질문4. "나는 사랑했는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간을 걷고 있는 요즘이다. 나의 재능을 검사했고, 나의 한계도 알아갔다. 그리고 나의 잠재력도 맛보았다. 앞으로는 나의 성장을 이끌어나아가 진정한 나를 찾는것이 숙제이고 이런 모든 여정들은 내 자신을 깊이있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질문1에 대한 나의 답은 OK이다.

두 번째, 나의 사명을 정할 때 사회공헌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애를 썼던 것 같다. 그 끓어오름이 지속되지 않아서 깊은 고민에 빠졌던 시기를 거쳤다. 그러다가 발견한 나의 삶의 목적찾기에서 후손을 위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산을 남기기위한 결과물들을 만들어가는 중이므로 이것도 기분좋게 PASS!

세 번째, 진정한 신앙생활을 말하는 것 같은데 내가 원하고 찾고자 함이다. 그래서 교회주변을 서성인적이 많았고 여러시도를 해보았지만 교회안에서 신성함을 제대로 만나기란 쉽지 않았다. 사실 교회안에서 신성함을 바라는 것보다 내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갈때 굳건한 믿음과 신뢰와 확신으로 그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것! 그것인 신앙함인것 같다.그리고 그런 신앙함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이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것도 YES!

네 번째, 이 책에서 사랑에 언급된 다른 표현이 희생이다. 나는 희생하는 사랑을 남편에게 해봤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해서 한 결혼에서 인생이 달콤하지만은 않았다는 경험을 했고, 자녀를 낳은 후 희생하는 사랑까지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앞으로 주어질 다른 숙제는 나의 남편을 다시 후회없을만큼 사랑하고 나의 자녀들이 맘껏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을 충분히 줘보는 것이다.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 가족과 사랑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추억의 흔적들을 남겨서 선물로 줄 것이다.

 

서평을 정리하고 나니 무언가 실마리가 풀리는 듯하다. 10여분에 달하는 짧은 동영상에서 나에게 커다란 깨달음 줬던 신영준박사와 고영성작가의 책을 한 권 다 읽고 서평으로 스토리를 풀어서 남기게 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내가 만약에 이 책을 만났다면 업무와 관려된 책들을 읽어낸 후에나 한참만에 읽었을 것이다. 운이 좋게도 나는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책을 만났고 그 사실을 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느끼게 되었다. 고맙게도 내가 요즘 고민하는 바에 딱 필요한 부분들이 듬뿍 담겨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질문을 뽑아가며 해답을 달아보는 작업은 나에게 이 책을 재미있게 깊이 공부하게 만들었다. 이런 결과물을 만들게 도와준 뼈.아.대와 서평의 기회를 내어준 출판사 로크미디어에 감사하다. 앞으로 나는 이책을 몇 번 재독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