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책리뷰]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1

소담샘 2021. 4. 23. 18:00

 

도서[일취월장]으로 알게 된 신영준박사와 고영성작가의 유투브를 즐겨듣던 나는 신간으로 나온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발견하고 이내 서평신청을 하였다.

 

유투브를 들을 때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면서 들었던 터라 공부한 흔적이 있어서 댓글에 담았더니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서평단에 뽑힐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뼈.아.대(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줄임말)에서도 공부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된다. 그리고 이제는 공부하는 재미에 입문 한 나는 깊이 공감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서평신청했을 때 목차에서 뽑고 싶은 질문에 답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서평을 쓰기로 댓글을 달았는데, 책을 읽기 전 목차만 훑어보면서 어떤 것을 이 책에서 구하고 싶은지 써보았다.

 

Q1. 주례사들은 대부분 비슷하던데, 개념 주례사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 입력

p48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점은 안 싸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왜 싸웠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렇게 다툼이 일어났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준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기준을 갖고 생활한 사람이지만 이제 가족으로서 합의된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바로 서로의 '꿈'입니다.

 

p49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서로가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가장 완벽한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과 수년간 치열하게 싸움을 해온 나로써도 올해에 가장 실감한 것은 부부는 서로에게 조력자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내가 어떤 일을 성취하고자 할때 부부간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기때문이다.

 

내가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은 결혼생활에 현실적이고도 논리적인 기준을 세워서 주례를 하였기 때문에 개념 주례사라고 이름을 덧붙였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나도 그 개념을 세운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다.

 

Q2.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찾고 싶은데 과연 나는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으로 찾을 수 있을까?

출처 입력

p64~68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뭐든지 고정해서 사고할 필요가 없다. 경험해보고 아니면 바꾸면 되는 것이다. 유연하게 생각하고 경험을 쌓아보다보면 나의 취미도 내가 이루고 싶은 열망도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메타 인지를 높이기 위해서 나를 파악해보는 질문에 답을 구해본다.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고 그 물음에 답을 구해보는 노력을 일기를 통해서 계속해보아야겠다.

 

Q3. 소통의 달인이 되려면 3가지 비결이 있다던데 나는 어떻게 습할 것인가?

출처 입력

p92 ~96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신뢰받아야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3가지가 언급되었다. 이것을 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내가 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것은 도덕적으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중요할 것이고, 나의 행동에 대해서 솔선수범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문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나의 말과 행도이 언행일치되는지 하루하루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공감능력은 경청하는 훈련과 함께 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한것 같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은 독서, 글쓰기(일기쓰기,)토론이라고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고, 나의 하루를 되돌아 보는 기준을(도덕적, 언행일치적, 솔선수범적)세워놓고 일기를 쓰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생겼다. 그리고 사활을 걸고 독서토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Q4.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 2년이라고 한 이유는?

출처 입력

p.141 2년이 지난 시점부터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내 노력을 인정해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 시너지를 최대한 극대화하려면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부터 포기하는 삶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언제든지 원한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된다. 하지만 기회는 무언가를 포기했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미친 듯이 노력했다고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상황에 맞게 운이 따라 줘야 한다. 운은 통제할 ㅜㅅ 있는 요소가 아니다. 물 들어왔을 때 노젓는 것이 유일한 정답이다. 그 운이 다하기 전까지는 전력으로 질주해야 한다.

 

다시 글을 필사하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2년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저자의 경험에 의해 수치화 된 것 같다. 그렇지만 여기서 2년이라는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선택한 것에 집중해서 노력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과 준비되어있느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므로 그 기회를 잘 포착해서 운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엇을 보충하고 학습하고 얻을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덜어내고 포기하고 집중해야할지 선택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 그의 첫번째 실천으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과감히 포기하였다. 그 교육의 포기가 후회되지 않도록 내가 지금 집중해야하는 것을 선택했다면 나는 기회가 올 때까지 제대로 열심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