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책 먹는 여자 #2

 

책 먹는 여자를 읽으면서 책을 시식해본다는 용어가 참 신선하면서도 공감이 잘 되었어요. 1편에는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자양분이 될 영양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읽기, 쓰기, 여유갖기, 엄마와 나 되돌아보기, 내 자신을 위하기, 공연즐기기전에 관련독서하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편에서 저자는 자기계발을 위해 꼭 해야하는 내용들을 기록해두었네요. 저도 바인더를 쓰고, 시간관리를 하고, 부에 대한 독서를 읽으면서 마인드개선을 했는데, 아마도 비슷한 교육을 들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3편에서는 간식과 같지만 식사사이에 보충해서 반드시 영양의 밸런스를 챙겨줘야하는 것, 내 삶의 지혜와 균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균형이 깨지면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에요. 그 중에 가장 인상깊었고, 가장 실천에 옮기고 싶었던 부분은 바로 p140페이지에서 언급한 공간, 시간, 인간관계에 대한 저자의 행동력이었습니다. 여기 쓰여진 페이지대로 살면 성공적인 삶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도 이 세상에 태어나 가치있게 살다 가기 위해 생각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루를 생각하며 살게 스스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편은 나 스스로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자가점검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었어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키워드를 세가지 뽑아봤어요. 1.내 소중한 삶, 2. 태도와 의식변화, 3 책을 통한 변화입니다. 처음 겉표지를 넘기고 뒷표지를 탐색하고 책날개를 펴고 면지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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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독서하는 능력이 갖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 읽는 자체가 내 삶의 기쁜이 될 수 있게 이 책을 통해 변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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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책에서 기대하고자 한 것 이상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책을 읽는 마음가짐에서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곧 태도도 달라지겠죠. 그리고 태도도 달라지면 제 인생이 달라질 것 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서평의 기회를 주신 저자이시자, 서평단 선정의 좋은 결과 전해 주신 최서연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올립니다.